‘중국에 충격패’ 한국축구, FIFA 랭킹 43위로 3계단 하락

입력 2017-04-06 17: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7년 4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43위에 오르며 지난달보다 3계단 하락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4월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00점으로 43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이번 랭킹 산정 기간동안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국 원정에서 충격패를 당한 뒤 시리아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랭킹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아시아 내에서는 이란이 28위로 가장 높았고 한국이 2위, 일본이 44위로 3위, 호주가 50위로 4위, 사우디아라비아가 52위로 5위에 올랐다.

브라질은 2010년 5월 이후 6년 11개월 만에 다시 FIFA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아르헨티나가 2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독일, 칠레, 콜롬비아, 프랑스, 벨기에, 포르투갈, 스위스, 스페인이 뒤를 이었다.

전통의 강호로 꼽히던 네덜란드는 최근 부진으로 3월 랭킹 11위에서 무려 21계단이나 하락한 32위에 놓이는 수모를 당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