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와 ‘프리즌’이 신작 공세에도 주말 관객을 여전히 사로잡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일부터 9일까지 ‘미녀와 야수’는 34만 7066명, ‘프리즌’은 24만 9851명의 관객을 모으며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

특히 ‘미녀와 야수’는 지난달 16일 개봉 이후 주말 관객을 한 주도 빼놓지 않고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정도의 흥행 속도면 이번주에는 500만 관객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프리즌’ 역시 300만 관객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뒤를 이어 개봉 첫 주말을 맞은 ‘라이프’와 ‘어느날’이 각각 23만 4652명, 10만 9598명을 모으며 3,4위를 차지했으며 같은 날 개봉한 ‘시간 위의 집’은 6만 1906명의 관객을 모으며 6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