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실력파 뮤지션 소개 프로젝트…카더가든X오혁

입력 2017-04-11 2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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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실력파 뮤지션 소개 프로젝트…카더가든X오혁

국내 유일의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숨겨진 실력파 뮤지션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달의 가수’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을 발굴하자는 의미에서 출발, 숨겨져 있는 신선하고 새로운 음악을 소개한다.

‘이달의 가수’로 선정된 뮤지션은 파격적으로 한 달간 스케치북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 홈페이지 게시판과 메일, 뮤지션의 추천을 통해 약 700여 건의 사전 지원이 쏟아져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달의 가수’ 첫 번째 주인공은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이다. 700여 건의 지원자 중 최종 선정된 카더가든은 메이슨 더 소울이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독특한 음색으로 빈지노, 로꼬, 팔로알토, 버벌진트 등 수많은 힙합 뮤지션들의 곡에 참여하며 자이언티, 크러쉬를 잇는 R&B 보컬리스트계의 신성으로 손꼽혀온 카더가든은 오늘(11일) 밤 첫 녹화에서 자신의 대표곡 ‘Little by Little’을 방송 최초로 선보인다. 절친이자 라이벌이라 부르는 오혁이 지원 사격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달의 가수’ 프로젝트는 지속적으로 스케치북 홈페이지와 메일을 통해 지원 및 추천을 받고 있으며 장르, 연령, 성별을 불문하고 실력 있는 뮤지션을 대중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달의 가수’ 첫 번째 주인공 카더가든의 무대는 이번 주 토요일(15일) 밤 12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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