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트라, 모나코전 버스 폭발 사고로 손목 부상… 수술까지

입력 2017-04-12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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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바르트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마르크 바르트라(26,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른다.

도르트문트와 AS모나코는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탑승할 버스가 폭발하는 대형 사고가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바르트라는 오른쪽 손목 부상을 당했다. 폭발하면서 깨진 파편이 손목에 박혀버린 것. 바르트라는 수술이 불가피하게 됐고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이 사고로 도르트문트와 모나코의 경기는 다음날인 13일로 연기됐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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