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 매체는 영화계 말을 빌려 “이성경이 영화 ‘러브슬링’ 주연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성경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제안받은 것은 맞으나 논의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러브슬링’은 레슬링으로 뭉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유해진이 아버지 역할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경과 유해진의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인다.
당초 이성경은 지난해 영화 ‘브로커’를 통해 스크린에 진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브로커’는 제작이 중단된 상황.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브로커’는 잘 모르겠다.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