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 “4인조 첫 활동…새로운 모습 보여주겠다”

입력 2017-04-12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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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와썹(진주, 나리, 지애, 우주, 수진)이 4인조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와썹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K-WAVE H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COLOR TV'(컬러 티브이)의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와썹의 나리는 "많은 분들이 (컴백을)기대해 줬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실제 와썹이 정식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하는건 2014년 11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또 그사이 나다와 다인이 팀을 탈퇴해 4인조로 재편되는 우여곡절도 있었다.

이에 나리는 "4인조로 재편된 만큼 새로운 모습, 발전된 보습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새 앨범 활동에 각오를 다졌다.

'COLOR TV'(컬러 티브이)는 와썹이 4인조로 재편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COLOR TV'를 비롯해 'Lover'(러버), 'LALALA'(라라라), '아름다워(I'm Beautiful)'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COLOR TV'는 작곡가 '이양반&곰팡이'의 곡으로 뉴잭스윙을 기반으로 신스 사운드와 스크래치효과를 더해 90년대 느낌을 물신 풍기고 있다. 컬러TV가 등장했을 당시의 충격과 획기적인 변화를 와썹에 비유해 표현한 곡이다.

한편 와썹의 'COLOR TV'는 13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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