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수(왼쪽) GS리테일 대표이사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협약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l GS리테일

허연수(왼쪽) GS리테일 대표이사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협약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l GS리테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맞손을 잡았다. 최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GS리테일-미래에셋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에서다.

지난 3월 결성된 1000억원 규모의 GS리테일-미래에셋 신성장 투자펀드 운용방안을 논의하고 양사의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펀드 조성과 운용을 통한 신성장산업 발굴이 국가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양측 입장이다. 허 대표는 “미래에셋과 함께 신성장 펀드를 결성해 신성장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각 사의 발전을 견인할뿐 아니라,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