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측 “키, 오늘 MC로서 마지막 방송…후임 미정” [공식입장]

입력 2017-04-13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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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측 “키, 오늘 MC로서 마지막 방송…후임 미정”

샤이니 키가 13일 생방송 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Mnet은 동아닷컴에 “키가 이날 ‘엠카운트다운’ 방송을 끝으로 MC 자리에서 물러난다. 후임은 미정이다. 당분간 스페셜 MC로 대체된다”고 말했다.

키는 씨엔블루 이정신과 2015년 3월 ‘엠카운트다운’ 공동 MC로 발탁돼 약 2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유의 순발력과 친화력으로 많은 가수와 호흡하며 안정된 진행 실력을 뽐낸 키의 하차에 제작진도 많이 아쉬워했다는 관계자의 전언.

키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본업과 개인 활동에 집중한다. 특히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에 캐스팅돼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키의 후임은 아직 미정이다. 제작진은 당분간 스페셜MC 체제를 유지하며 키를 대체할 새로운 인물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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