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복식 김경아-서효원, 亞선수권서 8강행… 男-혼합은 탈락

입력 2017-04-13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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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원.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여자 탁구 국가대표팀 김경아-서효원 조가 우승을 향해 한 발짝 다가섰다.

김경아-서효원 조는 13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복식 16강전에서 홍콩의 수와이얌-웡남 조를 세트스코어 3-2(9-11 11-6 11-5 9-11 11-7)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첫 세트를 아쉽게 내준 김경아-서효원 조는 2, 3세트를 비교적 쉽게 따내며 리드를 점했다. 이날 김경아-서효원 조는 상대 실수를 유도하는 수비 탁구를 선보였고 이는 적중했다.

이후 김경아-서효원 조는 마지막 5세트에서도 끈질긴 상대의 추격을 따돌리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남자부의 이상수-장우진 조도 8강에 올랐다. 혼합복식 이상수-양하은 조와 김민석-이시온 조는 16강에 만족해야 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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