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이 ‘특별시민’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13일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영화 ‘특별시민’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박인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라미란, 류혜영이 출연했다.

최민식은 “생중계 방송은 처음이다. 항상 그렇다. 개봉할 때 되면 진짜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정말 좋은 의도를 갖고 관객들과 공유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긴 영화를 들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이런 말씀 잘 안 드리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박인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이기홍 등이 출연한다. 4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