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가 화가 났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13일 tvN ‘인생술집’에서는 걸그룹 걸스데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걸스데이는 고충을 털어놓던 중 소진은 “공항에 가면 가끔 사진을 찍어달라는 분이 있다. 그런데 그 때는 상황이 안 돼서 사인을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분이 ‘걸스데이가 뭔데 사진도 안 찍어준다. 회사가 어디냐’라고 따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매니저도 폭행을 했다. 그런데 그 분을 기내에서도 만나 좀 째려봤다. 그랬더니 내게 욕을 했다”라며 “그래서 내가 ‘왜 우리 매니저 때렸냐’라고 따졌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혜리는 “그런데 그걸 본 기내에 계신 분들이 위로해주시고 편지 등을 써주셔서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