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전쟁’은 2월에 촬영을 시작했으나 촬영 중간에 임성찬 감독과 투자사가 이견을 보여 현재 내부적으로 협의할 부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버지의 전쟁’에 출연하는 배우 관계자는 “외압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라며 “제작사의 말대로, 내부적인 문제인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버지의 전쟁’은 1998년 판문점에서 사망한 고 김훈 중위의 의문사 사건을 아버지 김척 예비역 중장이 진실을 찾아내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한석규가 김척 역을, 백성현이 김훈 역을 맡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