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전쟁’ 제작 중단? “외압 No, 내부적인 문제” [공식입장]

입력 2017-04-24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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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석규 주연 영화 ‘아버지의 전쟁’이 잠깐 촬영을 멈추고 재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의 전쟁’은 2월에 촬영을 시작했으나 촬영 중간에 임성찬 감독과 투자사가 이견을 보여 현재 내부적으로 협의할 부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버지의 전쟁’에 출연하는 배우 관계자는 “외압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라며 “제작사의 말대로, 내부적인 문제인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버지의 전쟁’은 1998년 판문점에서 사망한 고 김훈 중위의 의문사 사건을 아버지 김척 예비역 중장이 진실을 찾아내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한석규가 김척 역을, 백성현이 김훈 역을 맡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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