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신더가드, 결국 DL 올라… 최소 두 달 결장 예상

입력 2017-05-02 0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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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신더가드. ⓒGettyimages/이매진스

노아 신더가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던 ‘토르’ 노아 신더가드(25, 뉴욕 메츠)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분간 신더가드의 강속구를 볼 수 없다.

뉴욕 메츠는 2일(이하 한국시각) 신더가드를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전했다. 이는 오른쪽 광배근 부분 파열 때문이다.

앞서 신더가드는 지난달 28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 선발 등판이 갑작스레 취소되며 부상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신더가드는 정밀 검진을 받지 않고, 지난 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나섰으나 2회 투구 도중 겨드랑이 부근에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신더가드는 채 2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신더가드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의 정밀 검진을 받았다.

신더가드의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나와있지 않다. 최소 두 달 정도의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최소한 전반기 내에는 신더가드를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3년차의 신더가드는 최고의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 부상 전까지 5경기에서 1승 2패와 평균자책점 3.29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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