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안젤리나 졸리, 달라졌다? “브래드 피트 보고싶다”

입력 2017-05-03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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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달라졌다? “브래드 피트 보고싶다”

이번에는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2일(현지시각) 할리우드라이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를 그리워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분쟁에도 그에 대한 감정은 여전하다”며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십 검증매체 가십캅은 이를 가짜 뉴스로 규정했다. 가십캅은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에게 감정이 남아 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가십캅은 꾸준히 두 사람의 재결합 가능성을 반박했다. 특히 아이들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형식적으로 전할 뿐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내용의 보도를 전한 바 있다.

아울러 최근 브래드 피트를 둘러싼 건강 이상설에 대해서도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다수의 매체가 피트의 야윈 모습과 관계자들의 증언을 빌어 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전했지만, 가십캅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가십캅 역시 브래드 피트 관계자의 멘트를 인용해 브래드 피트가 건강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공식석상에서 구체적으로 심경을 밝히지 않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다. 두 사람의 말이 없는 상황에서 연일 무성한 소문만 전해지고 있다. 특히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의 염문설 꾸준히 제기되면서 이들의 관계가 어떤 종착지로 향할지 주목된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이혼 분쟁을 중단한 상태다. 당분간 개인 일정에 집중하기로 한 것. 지난해 9월 이혼을 발표한 뒤 약 7개월간 긴 공방을 펼친 두 사람이 최근 “아이들이 최우선”이라는 합의점에 이르면서 개인 일정에 집중하기로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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