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클럽 7일까지 특가 기획전 마련
형지 아트몰링, 어린이 직업체험 후원
패션업체 계열 유통사들이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선두주자는 LF 계열 온라인쇼핑몰 하프클럽으로, 7일까지 ‘특가 기획전’을 연다. 아웃도어 및 골프웨어 제품을 특가 판매하는데, ‘라푸마’ 반팔 티셔츠를 1만원대, ‘헤지스골프’ 여름 티셔츠를 3만원대에 내놨다. 또 ‘클라스마’와 ‘디즈니골프’는 30% 추가 쿠폰할인 혜택을 더해 1만원대부터 특가상품을 구성했다.
여성복의 경우, ‘베네통’ 봄·여름 시즌 아이템을 90%까지 할인하고, ‘조이너스’·‘꼼빠니아’·‘예츠’는 추가 세일과 함께 최대 20%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이화정 하프클럽 부장은 “모바일로 간편히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봄·여름 시즌 패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패션그룹형지의 쇼핑몰 ‘아트몰링’도 동참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5∼7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리는 ‘어린이 직업체험 대축제’를 후원하는 것. 부산·경남지역 2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김동성 아트몰링 사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몸소 체험하고 가족들과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후원하기로 했다”며 “마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아트몰링’과 가깝고, 방문객 70% 이상이 가족단위인 만큼 잠재고객 대상 홍보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