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록, ‘어썸 밸리’로 색다른 재미

입력 2017-05-04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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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Jisan Valley Rock Music & Arts Festival, 이하 밸리록)’이 예비 관객들을 위해 매주 디지털 보이는 라디오 ‘Awesome Valley(어썸 밸리)’를 제작하여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3일 오후 7시 ‘어썸 밸리’의 5화에서는 MC인 밴드 소란의 고영배와 모델 주우재의 ‘500만원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 4월 11일 공개된 ‘어썸 밸리’ 프롤로그 영상에서는 고영배가 주우재의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높이 평가해 “500만원을 모아서 오면 성시경으로 만들어주겠다”고 말한 것이 계기가 되어 ‘어썸 밸리’의 5화에서는 ‘500만원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주우재는 고영배의 제안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고 바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또 향후 음악활동과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향후 두 사람의 ‘500만원 프로젝트’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았다.

더불어 고영배와 주우재는 그동안 ‘밸리록’을 찾은 관객들이 보내온 추억을 공유하는 사연을 소개하고, 사연 당첨자에게는 ‘어썸 밸리’ 공개방송 방청권을 선물로 증정하는 등 페스티벌을 사랑하는 음악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썸 밸리’는 ‘밸리록’이 자체적으로 온에어하고 있는 보이는 라디오로, 라인업 공개, ‘밸리록’ 단신, 아티스트 초대석 등 페스티벌 예비 관객들을 위해 ‘밸리록’을 더 확실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이다.

한편 ‘밸리록’은 현재 2차 라인업까지 공개하였으며, 시규어 로스(SIGUR ROS), 고릴라즈(GORILLAZ), 메이저 레이저(MAJOR LAZER), 로드(LORDE),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 갈란트(GALLANT), 아우스게일(ASGEIR), 골드룸(GOLDROOM), 아마존스(THE AMAZONS) 등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해외 아티스트 9팀과 이적, 9와 숫자들, 글렌체크, 칵스, 실리카겔&파라솔, 잔나비, 라이프 앤 타임, 신현희와김루트 등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국내 아티스트 8팀이 출연한다.

밸리록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이천의 지산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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