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이시영VS김용만·로운, 요섹남녀 요리 대결

입력 2017-05-05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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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이시영VS김용만·로운, 요섹남녀 요리 대결

오늘(5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FNC 게스트 군단과 MC 이시영 간의 요리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시영과 개그맨 김용만, SF9 로운은 돼지고기를 활용한 요리에 도전했다.

본격 요리대결에 앞서 “양식 조리사 자격증이 있다”고 밝힌 김용만은 목살 스테이크 만들기에 나섰다. 김용만은 누구의 도움 없이 고기 밑간부터 소스 제조까지 모두 직접 했고, 스테이크를 굽는 도중 섬세한 불 조절 스킬을 펼치더니 “겉은 고온으로 바삭하게, 속은 저온으로 은은하게 구워야 한다”며 요섹남의 면모를 보였다.

FNC 막내 로운은 “숙소에서 멤버들을 먹여 살리는 ‘로줌마’로 통한다”며 멤버들에게 식당 개업 권유를 받았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로운은 이를 증명하듯 안심 탕수육 요리를 선보였고 소스 제조부터 고기 튀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 얼굴 천재에 이어 요리 천재 타이틀까지 넘보았다.

두 사람의 맹활약에 MC대표 이시영은 긴장했다. 이시영은 김용만 견제에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김용만은 “이시영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니 긴장이 풀린다”며 만만치 않은 입담으로 묘한 신경전을 벌었다. 세 사람의 불꽃 튀는 요리 대결 결과는 오늘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5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백종원의 3대천왕'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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