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신혜성, 솔로 데뷔 12주년 팬미팅 성황리 마무리

입력 2017-05-07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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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웍스 컴퍼니

신화 신혜성이 솔로 데뷔 12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솔로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신혜성은 6일 오후 6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17 SHIN HYE SUNG FANMEETING 五.月.之.戀 오.월.지.련'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3천여명의 팬들이 모였고, 신혜성은 2005년 5월 6일 솔로앨범 ‘五.月.之.戀(오.월.지.련)’ 쇼케이스 당시 오프닝 곡 ‘거울’을 첫 곡으로 선보이며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신혜성은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함께 첫 솔로 앨범과 관련된 퀴즈들을 팬들과 풀어나가며 추억을 공유했으며, ‘Buen Camino(부엔까미노)’, ‘떠나지마’, ‘A Song For You’, ‘미안해… 널 잊어서…’, ‘같은 생각’ 등 솔로 앨범 1집 ‘五.月.之.戀(오.월.지.련)’의 수록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그동안 앨범 활동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던 신혜성이 예능 프로그램 중 활약이 돋보였던 코너를 다시 한번 재연해 공연장에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평소 신혜성의 취미인 골프와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는 등 라이브 무대 이외에도 다양한 코너를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신화의 김동완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신혜성과 팬들을 놀라게 했다. 김동완은 자신의 솔로 1집 타이틀곡 ‘손수건’을 열창하는 등 두 사람의 돈독한 의리와 팬들을 향한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팬미팅 시작 전 팬들이 신혜성을 위해 특별히 앙케이트 조사를 진행해 ‘팬 공감영역’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면서 앞으로 신혜성의 앨범 활동을 포함해 팬들과 함께 그려나갈 이야기를 나누며 솔로 데뷔 12주년 기념 팬미팅의 특별함을 더했다.

끝으로 팬미팅을 찾아준 팬들에게 “오늘 함께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팬미팅은 첫 솔로 앨범 ‘五.月.之.戀(오.월.지.련)’을 통해 그동안의 추억들을 이야기 해보는 시간이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음악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뵐테니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는 소감과 팬송‘선물’, 앙코르송 ‘EX-MIND’, ‘별을 따다’를 열창하며 팬미팅의 막을 내렸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어제 신혜성의 솔로 데뷔 12주년 기념 팬미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공연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가을 발매될 신혜성의 솔로 앨범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신화컴퍼니


한편 신혜성은 오는 6월 17일(토), 18일(일) 양일 간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신화 데뷔 19주년 기념 콘서트 '2017 SHINHWA SUMMER LIVE MOVE'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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