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9시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에서 방송되는 대한민국 최초 별거 리얼리티 ‘별거가 별거냐’에서는 김지영-남성진 부부의 순탄하지만은 않은 별거 생활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남성진은 별거 첫날밤을 맞는 의문의 숙소에서 아내 김지영에게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온화한 미소와 진심을 담은 영상편지를 보낸다. 남성진은 “별거가 별걸 다해야 하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고 김지영의 빈 자리를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튜디오에서 남성진의 영상편지를 접한 김지영은 뜻밖의 눈물을 흘려 MC 박지윤과 사강, 김미경을 당황하게 만든다. 김지영의 눈물을 가장 가까이에서 본 사강은 또 한번 손수건을 대령하기 바빴다는 후문이다.
김지영은 “내 남편이어서가 아니라 누가 봐도 불쌍한 장면 아니냐”며 눈물의 이유를 밝히고, 다른 출연진 역시 영상 편지에서 느껴지는 짙은 ‘짠내’에 적극 동조한다.
김지영을 눈물 나게 한 남성진의 영상 편지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스타 부부들의 은밀한 속사정부터 별거 후 펼쳐지는 6인의 화려한 솔로 라이프, 이혼 조장이 아닌 부부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펼쳐지는 특별한 프로젝트 ‘별거가 별거냐’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