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고 최현빈이 1회 투런 홈런을 때린 뒤 홈으로 향하고 있다. 대회 1호 홈런. 사진=안철민 동아일보 기자 acm08@donga.com
평택 청담고 4번 타자 최현빈이 제71회 황금사자기 대회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최현빈은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 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 마산용마고 전에 4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현빈은 1회말 2사 1루 자신의 첫 타석에서 마산 용마고 선발 박재영의 초구를 받아쳐 목동구장에서 가장 먼 중앙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은 이번 황금사자기 첫 홈런이며, 이 홈런으로 창단 2년 차의 청담고는 우승후보 마산용마고에 2-0으로 리드하게 됐다.
목동=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