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2부작 월화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 민효린이 불안증과 불면증에 시달렸다.
8일 '개인주의자 지영씨' 1회는 민효린과 공명의 이색 만남으로 시작됐다.
박벽수(공명)는 한밤 중 이웃집 여자 나지영(민효린) 집 벨을 울렸다. 와이파이를 공유해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나지영은 박벽수가 일으키는 소음에 잠 못 이루는 이웃이었고 그녀는 불면증과 불안증에 시달리며 수면제에 의존하는 사람이었다.
두 사람의 심상치않은 첫 만남이 로맨스물 '개인주의자 지영씨'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개인주의자 지영씨’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