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백만원’ 김구라X하니 “옥택연 100만원 미국 여행, 감동+충격”

입력 2017-05-11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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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백만원’ 김구라X하니 “옥택연 100만원 미국 여행, 감동+충격”

올리브TV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 김구라, 하니가 옥택연 여행 취향에 충격을 받았다.

11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선 올리브TV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구라는 이날 “만일 MC 특집으로 나에게도 100만 원을 준다면 나는 부모님을 모시고 저렴한 가격으로 비행기 표를 끊어서 일본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스트 옥택연이 100만 원을 쓰는 걸 보고 감동받았다. 저가로 미국 여행을 갔고 아껴가면서 운전하면서 여행을 즐기더라. 젊은 친구의 여행 방식을 보고 놀랐다. 나는 그동안 비싸게 여행을 갔던 거 같다. 충격을 받았다. 4일동안 1800km를 운전했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하니는 옥택연 여행에 대해 “감동을 받았는데 동시에 너무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였다”고 했다.

그는 “나에게도 백만 원이 생긴다면 혼자 여행을 떠나고 싶다. 방송하면서 돈 잘 쓰는 꿀팁을 얻었다.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은 추억이 될 만한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은 100만원을 주고 게스트들이 어떻게 소비하는지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김구라, 하니, 윤정수, 변우석이 진행한다.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은 5월 11일 저녁 8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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