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TV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 김구라가 하니, 윤정수, 변우석의 역할을 소개했다.
11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선 올리브TV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은 100만원을 주고 게스트들이 어떻게 소비하는지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김구라, 하니, 윤정수, 변우석이 진행한다.
MC 대표로 김구라는 진행자들의 역할에 대해 “하니는 워낙 예능을 잘한다. 그리고 변우석이라는 친구는 배정남, 주우재처럼 예능으로 주목받은 모델과 같은 소속사다. 군대도 다녀오고 정말 예의 바른 친구”라고 말했다.
하지만 윤정수에 대해선 “공기 반 소리 반 처럼 헛소리 반 너스레 반”이라고 장난을 쳤다.
변우석은 “여전히 시청자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보는 느낌이다. 한 마디 한 마디 건네는 말이 시청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나는 김구라 선배가 가장 신기하다”고 화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윤정수 신기하지 않아요? 어떻게 저런 멘트를 하지. 이런 생각 안 들어요?”라고 끝까지 윤정수에게 장난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은 5월 11일 저녁 8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