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드쇼마켓
해를 거듭할수록 재미와 의미를 더하며 관객을 만나고 있는 남진은 방송활동과 신곡 발표로 바쁜 와중에도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120분간 쉴 새 없이 펼쳐지는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토크까지 더해져 보다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게다가 이번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빛내줄 깜짝 게스트들의 방문이 예고 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한민국 엘비스 프레슬리’, ‘국민가수’ 등 수 많은 수식어가 뒤따르는 남진은 한 인터뷰에서 “나이는 숫자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내비친바 있다.
이번 부산 공연에서 역시 20대 못지 않은 체력으로 관객 모두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신명 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남진은 1965년에 데뷔해 오빠 부대를 이끈 원조 국민가수로 ‘우수’, ‘가슴 아프게’, ‘님과 함께’, ‘둥지’ 등 전국민적인 히트곡을 발표하며 수 십 년 동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5월 20일 KBS부산홀에서 열리는 이번 남진 청춘 콘서트 '나야 나'는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