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 ②] 한선화 “아이돌 고생스럽지만 쉽게 얻는 것도 많아”
배우 한선화가 아이돌 출신 연기자 선배로서 후배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을 보냈다.
한선화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하지나 대리 역을 맡아 그동안의 공백을 깨고 연기자로의 컴백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한선화는 최근 취재진과 만나 “연기를 꿈꾸는 후배 아이돌들에게 조언을 해 달라”는 말에 “내가 조언까지 할 정도의 능력이 안 된다”면서도 “다만 기회를 소홀히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답했다.
한선화는 “나도 아이돌을 해봤지만 참 정말 고생스러웠다. 지금 아이돌들도 잠도 부족하고 분명히 많은 고생을 할 것이다. 하지만 아이돌이기 때문에 쉽게 얻어지는 기회가 많다”며 “연기만 해 온 신인 배우들보다 인지도가 있다는 이유로 오디션을 볼 기회도 훨씬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말 연기에 대한 꿈이 있고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가짐이라면 기회가 왔을 때 소홀하게 흘려보내지 않았으면 한다. 내게 온 기회가 누군가에겐 굉장히 큰 기회이고 소중한 거라는 것만 알면 그걸 대하는 자세부터 달라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한선화는 ‘광고천재 이태백’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을 때를 회상했다.
그는 “당시 회사에서 오디션 기회를 만들어 줬다. 연기를 배워 본 적도 없는데도 우선 오디션 결과와 상관없이 우선 그 현장에서 못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컸다. 그래서 대본 연기와 별개로 자유연기도 준비해 갔다. 감독님 앞에서 혼자 울고 웃고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났다가 별 짓을 다했다”면서 “그 때 내가 잘해서 캐스팅 되었겠나. 그런 모습이 좋아보인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어떤 기회가 왔을 때 진심으로 진지하게 대하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충고했다.
배우 한선화가 아이돌 출신 연기자 선배로서 후배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을 보냈다.
한선화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하지나 대리 역을 맡아 그동안의 공백을 깨고 연기자로의 컴백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한선화는 최근 취재진과 만나 “연기를 꿈꾸는 후배 아이돌들에게 조언을 해 달라”는 말에 “내가 조언까지 할 정도의 능력이 안 된다”면서도 “다만 기회를 소홀히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답했다.
한선화는 “나도 아이돌을 해봤지만 참 정말 고생스러웠다. 지금 아이돌들도 잠도 부족하고 분명히 많은 고생을 할 것이다. 하지만 아이돌이기 때문에 쉽게 얻어지는 기회가 많다”며 “연기만 해 온 신인 배우들보다 인지도가 있다는 이유로 오디션을 볼 기회도 훨씬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말 연기에 대한 꿈이 있고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가짐이라면 기회가 왔을 때 소홀하게 흘려보내지 않았으면 한다. 내게 온 기회가 누군가에겐 굉장히 큰 기회이고 소중한 거라는 것만 알면 그걸 대하는 자세부터 달라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한선화는 ‘광고천재 이태백’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을 때를 회상했다.
그는 “당시 회사에서 오디션 기회를 만들어 줬다. 연기를 배워 본 적도 없는데도 우선 오디션 결과와 상관없이 우선 그 현장에서 못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컸다. 그래서 대본 연기와 별개로 자유연기도 준비해 갔다. 감독님 앞에서 혼자 울고 웃고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났다가 별 짓을 다했다”면서 “그 때 내가 잘해서 캐스팅 되었겠나. 그런 모습이 좋아보인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어떤 기회가 왔을 때 진심으로 진지하게 대하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충고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화이 브라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