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황승언.
연기자 황승언이 조인성과의 러브신에 대해 언급했다.
황승언은 11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 설 연휴 개봉해 531만명의 사랑을 받은 영화 ‘더 킹’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더 킹’에서 주인공 조인성의 내연녀 전희성을 연기한 황승언. 그는 “조인성은 나의 첫사랑이다. 평소에도 정말 팬이었다. 함께 호흡을 맞춰서 너무 좋았다”고 팬심을 밝혔다. 황승언은 “대본에 키스신이 있어서 더 좋았다”고 수줍게 웃었다. 황승언은 “촬영하다가 베드신도 추가됐다. 수위가 높지는 않았다. 촬영은 했는데 다 편집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더니 갑자기 “한재림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해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