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 금수저설 쿨하게 인정 “父감사원 재직, 외할버지 국제그룹 창업주”

입력 2017-05-13 1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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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지원이 금수저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왕지원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기사를 보고 어떻게 아셨나 싶더라. 아버지는 감사원에 재직 중이시고 외할아버지는 국제그룹 창업주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발레를 그만두고 난 지금은 배우로 인식이 되고 싶다. 그런데 가족 관련 기사가 나면 사람들이 ‘저런 걸로 왜 언플을 하지’라고 한다. 부모님은 괜찮아하는데 나는 속상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조세호는 “왕지원에게 동병상련을 느낀다. 나도 ‘이 자리까지 돈으로 왔다’는 루머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해피투게더3’ 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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