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트리플A 2경기 연속 홈런 폭발… 장타력 과시

입력 2017-05-15 0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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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황재균(30,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이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며 장타력을 자랑했다.

황재균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큐리티 서비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스프링스 베이삭스(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황재균은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조시 헤이더를 맞아 첫 3구를 모두 파울로 걷어낸 이후 높은 공 2개를 골랐고, 6구째를 때려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렸다.

이로써 황재균은 지난 14일 시즌 첫 홈런을 때린데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새크라멘토는 1-1 동점을 만들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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