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주제로 신진작가 5명이 참여한 전시회 ‘청춘걸다展-그리고 봄’이 광동제약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5월 19일까지 열린다. 사진제공|광동제약
광동제약 19일까지 무료 전시회
광동제약이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19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광동제약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열리는 ‘청춘걸다展-그리고 봄’이 그것.
신진작가들이 생각하는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전시회이다. 김고은, 김형주, 김혜민, 이지혜, 정해진 등 다섯 명의 젊은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 자신들이 생각하는 ‘청춘’을 유화, 드로잉, 일러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지혜 작가는 ‘청춘이란 나를 정비하는 시간’이란 주제로 유화를, 김혜민 작가는 ‘청춘은 조금 서툴러도 괜찮다’는 생각을 붓펜과 포토샵으로 담아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신인 작가들에게는 기회를 제공하고, 임직원과 방문객들은 예술작품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산천년정원에서 많은 신인 작가, 음악인들의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산천년정원은 광동제약의 창업주 고 최수부 회장의 뜻을 기려 2014년 12월 개관한 기념관이다. 내방객과 임직원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활발히 열리고 있다.
현재 전시중인 ‘청춘걸다展-그리고 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