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주연 음악 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 메인 예고편 공개

입력 2017-05-17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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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여행하며 음악으로 이별의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뮤직 드라마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가 감성 스페셜 포스터에 이어 올봄 감성을 자극할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가수 팀(Tim)의 첫 영화 도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가 5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꿈꾸는 청춘들의 모습과 음악이 감성적으로 어우러진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헤어진 여자친구의 흔적을 찾고자 베트남을 찾은 가수지망생 성민(팀)의 모습과 나레이션이 어우러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언제부턴가 마음속에 풀리지 않는 응어리가 떠돌아다녔다. 널 다시 만나면 나의 이 길고 긴 의문이 풀릴까?”라는 성민(팀)의 나레이션은 이별을 겪은 그의 아픔이 느껴지며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정을 선사한다.

성민(팀)이 그토록 찾아다니는 흔적이 전 여자친구인지 묻는 가이드 혜준(손하정)의 질문에 “습관처럼 사랑하는 거라고” 대답하는 성민(팀). 그에 “습관도 변해”라며 얘기하는 혜준(손하정)의 말에 그들이 여행 중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베트남에서 만난 뻔뻔한 동행자 정배(차수빈)의 버킷리스트인 핑크고래를 보러 가자는 제안에 흔쾌히 함께 핑크고래를 보러 가자고 얘기 나누는 세 명의 청춘들. 예고편은 그들의 모습과 더불어 감미로운 보이스의 대명사 팀(Tim)이 자작곡이자 선공개 된 OST ‘STRANGERS’까지 어우러지며 올봄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임을 예감케 한다.

음악과 사랑을 주제로 한 뮤직드라마로 개봉에 앞서 OST를 선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 첫 영화 도전과 함께 영화 속 OST도 참여한 가수 팀(Tim)은 곡의 진정성을 담기 위해 노래는 물론 직접 기타와 피아노를 연주하는 등 이 곡에 많은 애정과 열의를 보였다. 그와 함께 작사에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 2’ 준우승 출신의 배수정이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에 기여하였다. 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는 이별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수지망생 성민(팀)이 그녀의 흔적을 찾고자 베트남으로 떠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곳에서 여행작가를 꿈꾸는 무례한 가이드 혜준(손하정)과 핑크고래를 보는 것이 버킷리스트라 말하는 뻔뻔한 동행자 정배(차수빈)와의 인연이 시작된다. 출발부터 삐걱거리는 세 남녀는 타국 베트남을 여행하며 음악을 통해 잊고 있던 감정들을 되찾게 되는데…

세 청춘 남녀의 이야기와 아름다운 어쿠스틱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뮤직 드라마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는 5월 2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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