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여진구 ‘대립군’ 최종 포스터…카리스마 대폭발

입력 2017-05-17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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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뜨겁게 할 가슴 벅찬 감동 대작 ‘대립군’이 드디어 파이널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립군의 수장 이정재와 광해 여진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강렬한 메시지는 그야말로 단숨에 시선을 압도한다. [제공: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코리아) | 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스,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코리아), 베르디미디어 | 공동제작: 블러썸 픽쳐스 |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영화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대립군’이 1592년 임진왜란, 광해와 역사 속에 기록하지 못한 대립군의 극적인 운명을 보여줄 마지막 비주얼이 전격 공개됐다. 티저 포스터 분조(分朝), 파천(播遷) 및 대립군(代立軍)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대립군’이 대망의 파이널 포스터로 관객들의 시선을 다시 한번 완벽하게 사로잡는다.

이번에 공개된 ‘대립군’ 파이널 포스터는 대립군의 수장 토우 역의 이정재와 광해 역의 여진구얼굴이 서로 교차되며 대립(代立)이란 뜻을 비주얼로 독특하게 해석했다. 남을 대신한 운명을 가진 이 둘은 전장 속 뜨거운 운명의 교감과 함께 새로운 리더에 대한 의미를 대신 전한다. 특히 포스터는 이정재와 여진구 두 배우의 눈빛만으로도 영화 속 강렬한 카리스마를 벌써부터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누가 왕을 일깨우고, 나라를 세우는가’는 조선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 임진왜란 속, 민초들이 왜군에 맞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새로운 왕과 함께 해야했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같이 강렬한 메시지, 역사의 비하인드 스토리, 배우들의 폭발하는 카리스마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5월말 단 하나의 한국 영화 ‘대립군’은 5월 31일,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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