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文 대통령에게 편지 “영재 잘 클 수 있는 나라 만들어주세요”

입력 2017-05-17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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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文 대통령에게 편지 “영재 잘 클 수 있는 나라 만들어주세요”

개그우먼 심진화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심진화는 17일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능지수가 164, 상위 0.0001%에 작곡, 작사, 수학, 언어, 모든 분야에서 전무후무한 능력을 보여주는 만 4살 백강현 군의 사연이 소개된다.

심진화는 “너무 충격적이다. 눈으로 보고도 이게 실제로 일어나는 일인지 믿기 어렵다.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마술을 한 것 같다”며 놀라워했고 "이런 천재들이 잘 커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달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특히 심진화는 최근 17kg 체중감량에 성공, 김지선은 ‘아이를 셋 정도 낳은거나 마찬가지’라며 다이어트의 어려움에 공감했다. 심진화의 다이어트 비결은 홈트레이닝과 식이요법이 전부였다. 그 중에서도 심진화는 줌바 댄스를 비법으로 꼽았다. 심진화는 스튜디오에서도 망설임 없이 줌바 댄스를 선보여 자신만의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줬다.

원래 통통하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던 개그맨 남편 김원효도 다이어트의 성공을 좋아했다며 더 깊어진 부부애를 자랑하기도 했다.

새 대통령을 향한 심진화의 영상편지는 5월 17일 저녁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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