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작품 선택 기준? 내게 없는 닮고픈 모습에 끌려” [화보]

입력 2017-05-1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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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작품 선택 기준? 내게 없는 닮고픈 모습에 끌려”

패션지 마리끌레르 6월호의 커버 주인공. 배우 ‘박신혜’의 파리에서 진행된 패션 화보와 함께 인터뷰가 공개됐다.

화보에선 한적한 파리의 밤 거리를 거닐고 있는 박신혜의 모습이 담겼다. 그녀는 트위드 롱 재킷에 와이드한 새틴 벨트와 진주 장식 스트랩의 힐로 스타일링을 해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하였고, 톤 다운된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트위드 재킷에 벨트로 포인트를 줘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을 드러냈다.

박신혜는 “변호사, 의사, 유도코치 등 최근에 분한 캐릭터들이 대부분 바르고 뚝심 있고, 자신만의 도덕관이 분명한 인물들이었다, 배우 박신혜가 작품을 고를 때의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나에게 없는 모습. 그리고 제가 닮고 싶은 모습. 그리고 이상적일 수도 있겠지만 내가 보는 세상에 꼭 있었으면 하는 사람들에 끌린다”고 답했다.

닮아있는 듯 하면서도 다른 그런 이야기들에 끌린다고 털어놓은 그녀는 도덕관이 분명한 인물들만 연기하려 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되돌아보니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만의 도덕관이 분명한 캐릭터들이 많다며 살짝 웃었다.



박신혜는 배우 최민식, 류준열과 함께 연기한 영화 }침묵’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상큼한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 박신혜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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