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교육, 4차 산업혁명에 코딩 홈스쿨 문전성시

입력 2017-05-17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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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교육이 “최근 대통령 선거 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공약이 쏟아지면서 초등학생 코딩 홈스쿨에 대한 학부모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창의력과 두뇌균형개발, 초등 교과통합 독서논술토론 학습지 와이즈위클리와 함께 어린이 코딩교육 전국 홈스쿨을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 회사는 최근 회원 증가와 관련해 전문교사 채용에 차질이 없도록 (사)대한민국청소년로봇연맹에 위탁해 실시하는 코딩 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확대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코딩은 프로그래밍 능력을 넘어 아이들이 조기에 컴퓨터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를 하게 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하는 필수교육으로 부각되고 있다.

영국과 미국 등 선진국들은 유아 때부터 코딩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지난 대통령 선거 때 ‘코딩교육강화’가 후보의 공약으로 발표되기까지 했다.

현재 와이즈교육은 1000명이 넘는 코딩 전문 교사들이 코딩 조기 교육을 위해 미국에서 개발된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이용해 게임과 동화 등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도록 아이 수준에 맞춰 단계별로 가르친다. 특히 월 4회 일대일 방문교육 수업료가 교재 포함 월 8만50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이 이 회사 홈스쿨의 강점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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