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윤소희, 허준호에 “세자 죽여선 안돼” 담판

입력 2017-05-17 2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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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윤소희, 허준호에 “세자 죽여선 안돼” 담판

윤소희가 허준호와 유승호의 목숨을 두고 담판을 지었다.

17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이하 ‘군주’)에서는 김화군(윤소희)이 할아버지인 대목(허준호)에게 세자(유승호)의 목숨을 거래했다.

이날 화군은 “세자를 죽여선 안 된다. 그는 좋은 왕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목은 “맞다. 호랑이를 죽이는 것보다는 길들이는 것이 상책”이라며 화군의 말에 만족해 했다.

그러나 화군은 “길들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얻어야 한다. 내가 세자의 마음을 어떻게 하겠느냐”고 말했고 대목은 “세자의 마음을 얻으면 너에게 세자를 주겠다”고 답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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