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시청률] 유승호의 피 땀 눈물…12.9% ‘군주’, 수목극 정상

입력 2017-05-18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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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이하 ‘군주’)이 또다시 수목극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군주’ 5, 6회는 시청률 11.8%, 12.9%(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편수회와 양수청의 진실을 알게 된 세자(유승호)의 애처로운 울부짖음이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셨다. 자신을 대신해 죽음을 맞는 백성들을 보며 분노를 터트려내는 세자의 절규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안타깝게 했다.

또한 6회 엔딩에서는 가은(김소현)의 아버지 규호(전노민)가 참수당할 위기에 처한 가운데 화군(윤소희)의 도움으로 처형장으로 향하는 세자의 애타는 모습이 담겨 이후의 전개에 관심이 더욱 쏠린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 MBC(사장 김장겸) 수목미니시리즈 ‘군주’ 7, 8회는 오늘(18일) 밤 10시에 연속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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