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개콘’ 개그맨 오기환, 3년 열애 일반인 여성과 결혼

입력 2017-05-18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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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오기환이 오는 20일 3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18일 동아닷컴 확인 결과 오기환은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대해 곧 결혼을 앞둔 오기환은 동아닷컴에 “3년의 연애 기간 동안 많이 싸우고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지만 서로 백년가약을 맺을 사람은 ‘이 사람이다’라고 생각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기환은 KBS 공채 27기 개그맨으로 ‘감수성’, ‘불편한 진실’, ‘시청률의 제왕’ 코너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오기환의 결혼식 주례는 KBS PD 출신인 김웅래 교수가, 사회는 개그맨 박성광이 맡았으며 축가는 오기환의 동기인 KBS 27기 개그맨들이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페레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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