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윤진 주연 미드 ‘미스트리스’, 국내 리메이크 추진 중단

입력 2017-05-18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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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주연 미드 ‘미스트리스’, 국내 리메이크 추진 중단...편성 문제

미국 ABC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의 국내 리메이크가 추진됐으나 편성 문제로 인해 중단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김윤진이 주연으로 활약했던 미드 ‘미스트리스’에 대한 리메이크 권한을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가 획득했다. 이에 초록뱀 측은 해당 드라마의 리메이크를 진행 중이었으나 편성 문제로 인해 무산됐다.

초록뱀 미디어 관계자는 “‘미스트리스’에 대한 국내 리메이크를 준비 중이었던 것은 맞다. 그러나 방송사 편성 문제로 인해 현재 대본 집필이 중단된 상태”라면서 “하지만 편성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리메이크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트리스’는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나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려나가는 드라마로 현재 시즌 4까지 방송됐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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