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소속사는 18일 동아닷컴에 “현재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촬영 중이라 칸 영화제에 간다고 확정내릴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행기 티켓을 구매한 것은 사실이지만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최종 조율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시완이 출연한 영화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계’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분에 공식 초청됐다. 임시완은 아이돌 가수 출신 배우로는 처음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칸 영화제 사무극 측이 발표한 일정에 따라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계’는 24일 오후 11시(현지시각) 영화제 본부 팔레 드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 내 르미에르 극장에서 세계 영화인들 앞에 선보여 진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