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한 매체는 방송계의 말을 빌려 “박중훈이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2’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중훈의 소속사 젠스타즈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제안받고 검토 중인 것은 맞으나 그 이상으로 진행된 것은 아직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박중훈은 시즌1에서 김상중이 맡았던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쁜 녀석들2’는 2014년 박해진 마동석 김상중 조동혁 강예원 등이 주연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나쁜 녀석들’을 잇는 후속작.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이며 영화화도 기획 중이다.
이번 출연이 성사되면 1994년 드라마 ‘머나먼 쏭바강’ 이후 23년 만에 TV 드라마에서 박중훈을 볼 수 있게 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