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쌈 마이웨이’ 20% 공약 “팬들과 함께하는 저녁시간”

입력 2017-05-18 2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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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배우 박서준이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20%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박서준과 김지원은 18일 브이라이브 앞터 인터뷰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시청률 30% 결혼공약'에 대해 언급이 됐고, 박서준은 "갑자기 김성오 선배가 한 말이다"라며 웃었다.

앞서 이날 진행된 '쌈 마이웨이' 제작발표회에서 김성오는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30%가 넘으면 박서준과 김지원이 결혼을 하고 그 이하면 안재홍, 송하윤이 결혼을 해라. 어차피 결혼할 때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박서준은 다시 '20% 공약'이 없는지 묻자 "30%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안다. 조금 과하다는 걸 안다"라며 "그냥 어떤 공약을 과하게 걸기보다 선물같은 거라고 생각한다면, 내가 전작에서 잡지사 편집장으로 출연했다. 그래서 팬들 몇분과 화보를 찍은 적이 있다. 이번에는 나만 보면 아까운 야경이 많더라. 모든 사람과 함께 하긴 과한 욕심이지만 드라마 팬들과 함께 야경을 보고 저녁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진짜 공약을 밝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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