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밀양아리랑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마련한 행사. 1957년 밀양문화제에서 출발해 올해로 59회를 맞은 경상남도의 대표적인 향토 축제다. 올해는 첨단문화콘텐츠인 밀양강 오딧세이 실경 멀티미디어쇼를 이용해 주 무대인 영남루와 밀양강 일대를 랜드마크화했다. 18일에는 불씨봉헌 고유제와 전야제가 열리고, 19일에는 성화봉송 및 거리 퍼레이드, 무형문화제 공연이 열린다. 20일에는 밀양아리랑가요제, 21일에는 아랑규수 선발대회가 열린다. 은어잡기, 영남궁도대회, 무교시식 한과 떡치기, 소망기원등 달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