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브래드 피트, 크리스 코넬 사망 소식에 ‘충격’

입력 2017-05-19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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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할리우드] 브래드 피트, 크리스 코넬 사망 소식에 ‘충격’

록밴드 사운드가든의 멤버 크리스 코넬(Chris Cornell )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평소 친분이 있던 배우 브래드 피트(Brad Pitt)가 이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는 보도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크리스 코넬은 디트로이트에서 콘서트를 마친 후 자신의 호텔 방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그의 죽음은 자살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같은 시기에 전 마라마운트 CEO인 브래드 그레이(Brad Grey)가 암투병 중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두 인물 모두 브래드 피트와 친분이 있던 사이. 때문에 브래드 피트가 비슷한 시기에 두 명의 사람을 잃어 실의와 충격에 빠져있다는 소식이다. 그의 측근은 “그는 두 명의 위대한 친구들의 죽음을 견디려 하고 있다. 그것은 그에겐 매우 힘든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브래드 피트는 두 사람과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더욱 힘들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브래드 피트는 브래드 그레이가 암투병 중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이었다고 측근은 전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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