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사건발생 1980’ 여주인공 캐스팅 확정 [공식입장]

입력 2017-05-19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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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혜경이 브라운관에 이어 연극 무대까지 섭렵에 나섰다.

19일 안혜경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안혜경이 극단 웃어가 제작하는 연극 ‘사건발생 1980(연출 김진욱)’의 주인공 선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사건발생 1980’은 평범한 소시민의 가족사를 잔잔하게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 2일부터 대학로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제목의 ‘1980’은 극중 춘구가 태어난 1980년도부터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 착안해 붙인 것이다. 또 서로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인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통해 1980년대 광주와도 연결된다.

한편 안혜경은 SBS CNBC ‘성공의 정석, 꾼’의 MC로 활동 중이며, 평창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힘쓰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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