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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20일 결방된다.
SBS는 19일 동아닷컴에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가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대한민국: 기니’ 축구 중계로 20일 토요일 밤 10시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토요일 밤 11시대 방영 예정인 ‘그것이 알고 싶다’는 한주 결방된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평소보다 한시간 정도 늦은 10시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이날 방송되는 ‘언니는 살아있다’에는 배우 최대철이 특별 출연한다. 최대철은 극 중 양달희(김다솜)가 4중 추돌 사고를 낸 후 루비 화장품으로 급히 이동할 때 탄 택시의 기사로 등장한다. 당시 뒷자리에 앉은 피 묻은 승객 양달희를 수상하게 여겼던 택시 기사는 블랙 박스를 고이 간직하고 있었던 것.
특히 최대철은 ‘왔다 장보리’, ‘내딸 금사월’에 이어 이번 ‘언니는 살아있다!’까지 김순옥 작가의 작품만 세 번째 출연이다. 작가와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의리남’이라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한날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빽 없고, 돈 없고, 세상천지 의지할 데 없는 세 언니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 ‘언니가 살이있다’ 토요일 밤 9시부터 연속 2회 방영된다. 20일에는 축구 중계로 한시간 늦게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