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th 칸 영화제] 칸 국제영화제 측 ‘옥자’ 상영 중단에 공식사과 “기술 스태프 때문”

입력 2017-05-19 1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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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 포스터. 사진제공|넷플릭스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측이 봉준호 감독의 작품 ‘옥자’ 상영 중단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19일(한국시각) 오후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이날 있었던 ‘옥자’ 상영 중단에 대해 기술적인 결함이었다며 공식 사과를 전달했다.

이날 경쟁부문에 진출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가 현지 언론시사에서 객석의 환호와 야유로 인해 상영 8분 만에 중단됐다가 다시 상영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칸 조직위원회는 “이번 사고는 전적으로 기술 스태프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조직위원회는 봉준호 감독과 ‘옥자’ 팀, 그리고 관객들에게도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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