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임수정, 유아인과 마지막 데이트…‘스톱’ 결심

입력 2017-05-19 2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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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임수정이 동전전지기에 유아인과 인연을 걸었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한세주(유아인 분)와의 만남을 이어가야하는지 고민에 빠진 전설(임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설은 전생의 악연이 되풀이돼선 안된다고한 어머니의 말과 잘못된 인연은 한세주를 죽게할 수도 있다는 왕방울(전수경 분)의 말때문에 한세주와 만남을 고민했다.

왕방울에게 자신이 한세주의 옥석인지 악연인지를 묻고 어머니를 찾아가기까지한 전설은 그럼에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고, 결국 동전던지기로 계속 만날지 그렇게 하지 않을 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후 전설은 한세주에게 전화를해 자신과 신나게 놀아주기를 바랐고, 한세주도 이를 받아들여 둘은 행복한 데이트를 즐겼다. 또 헤어지기 전 전설은 한세주에게 "한 번만 안아보면 안되나"라고 말하며 그를 끌어안아 한세주와의 만남을 이어가기로 결심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동전던지기의 결과는 사실 한세주와의 만남을 '스톱'하는 것이었고, 한세주와 데이트는 마지막 추억만들기였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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