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김강우 “자연스럽고 인간미 나는 형사 캐릭터 만들 것”

입력 2017-05-22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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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김강우 “자연스럽고 인간미 나는 형사 캐릭터 만들 것”

tvN 새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의 첫방을 앞두고 김강우가 보여줄 반전매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는 2017년과 2037년 두 시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추적극. 2037년 ‘파트2: 멋진 신세계’는 범죄, 질병, 불행의 감정이 없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지구와 각종 범죄와 질병이 범람하는 일반지구로 나뉘어진다.

이 가운데 김강우는 1급 수배범도 구워삶아 호형호제하고, 상사에게도 적당히 기어오르는 능글지수 만렙에 반면 사건을 대할 때는 날카로운 감각이 꿈틀대는 베테랑형사 ‘김준혁’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앞서 김강우는 “다른 작품 속 형사 모습과는 조금 다르다. SF장르에 20년 후 이야기라고 해도 지금 사람들과 그렇게 다르지 않다. 자연스럽고 인간미 물씬 나는 형사를 표현하려고 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한편, 김강우 주연의 tvN 새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는 오늘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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