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측 “‘불한당’ 변성현 감독 칸 참석 막판 조율 중” [공식입장]

입력 2017-05-22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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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에 부적절한 글을 남겨 논란을 일으킨 ‘불한당’ 변성현 감독이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22일 ‘불한당’의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변성현 감독의 칸 영화제 참석을 두고 지금도 회의 중”이라며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라고 밝혔다.

‘불한당’은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23일 변성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들이 칸으로 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에 글을 남겨 논란이 되자 변성현 감독은 불참의 의사를 보였으나 제작진이나 투자배급사에서는 이를 만류하는 상황. 이에 지금까지 참석 여부를 두고 회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불한당’은 잠입수사를 하러 교도소에 들어간 남자와 교도소 안에 실질 세력인 또 다른 남자가 만나 조직의 실세가 돼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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