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 76연속경기 출루…KIA전 세 번째 타석 안타

입력 2017-05-23 2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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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 스포츠동아DB

한화 김태균. 스포츠동아DB

프로야구 한화 김태균(35)이 연속경기출루 기록을 ‘76’으로 늘렸다.

김태균은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로 출루했다.

김태균은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상대 선발 팻딘과 대결해 앞선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김태균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팻딘의 5구째를 공략,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이로써 김태균은 2016년 8월 7일 대전 NC전부터 76연속경기출루를 이어갔다.

김태균은 지난달 22일 수원 kt전에서 종전 펠릭스 호세(롯데·63연속경기)가 보유하고 있던 KBO리그 역대 최다연속경기 출루 기록을 넘어선 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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